안녕하세요.
일하는 엄마 지니입니다.
저는 아이를 낳고 지금도 맞벌이 부부로 일하면서 워킹맘생활을 하고 있습니다.
저와 남편은 맞벌이부부 생활을 계속할 생각을 하고 있었기 때문에 임신도 계획하에 진행했습니다.
임신 준비부터 그 시작까지 그리고 지금 현재 육아일기까지 블로그로 이야기를 시작해보려 합니다.
좋은 정보가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1. 영양제 챙겨먹어야합니다.
가장 기본입니다. 임신을 계획하셨나요? 그렇다면 이제 영양제를 챙겨드셔야 합니다.
임신을 시작하자마 아가는 많은 영양소를 필요로 합니다.
그중에서도 가장 우선시 먹어야 하는 게 있습니다.
바로 엽산입니다.
그래서 임신 전부터 저는 엽산을 남편은 블랙마카를 챙겨 먹었습니다.
임신을 준비 중이라면 모두들 먹는 엽산, 왜 꼭 엽산을 챙겨 먹어야 할까요?
엽산은 태아의 세포분열에 영향이 큽니다.
신경관 형성에 필수로 필요한 영양소로 신경관 결손으로 인한 기형아 예방 및
습관성 유산과 조산, 저체중아 출산 위험을 낮춰주는 역할을 한다고 합니다.
보통 태아의 신경관은 임신 4~5주 차에 형성이 되는데, 아주 초기부터 해당 영양소가 충분해야 합니다.
더군다나 유산과 조산에도 영향을 끼치니 당연히 미리 챙겨드셔야 합니다.
임신을 한 이후부터는 산부인과에서 필수로 챙겨드셔야 할 비타민D, 철분제등 안내를 받아서 챙겨드시면 됩니다.
보통 보건소에 가시면 임산부들에게 필요한 영양제를 드리고 있으니 그것도 받아서 드시면 되겠습니다.
남편의 경우는 엽산과 마카를 함께 먹였습니다.
세포분열에 영향을 준다는 이유로 미리 엽산을 챙겨 먹이기도하고,
마카의 경우 남자의 성기능향상에 도움이 된다고하여 먹었습니다.
일하는 남편들 체력이 부족해 시도조차도 힘든 분들이 있다면 술, 담배 조절하시고 종합영양제 챙겨드시면 좋겠습니다.
2. 시도하세요.
요즘 난임이 정말 많습니다.
주변 지인들만 보아도 1,2년 아이가 생기지 않아 난임휴가를 쓰고 인공수정, 시험관을 시도하는 지인들이 많았습니다.
그래서 흔히들 아이를 가질 때가 되면 바로 병원부터 가는 부부들도 흔히 있었습니다.
하지만 저는 우선 병원에 가시기보다, 시도해 보시길 추천드립니다.
저와 남편도 10년 연애, 결혼생활 1년을 함께하고 서로 조심한다고는 했지만 한 번의 실수도 없을 수 있을까?
혹시나 남편과 나 둘 중 누구 한 명에게 문제가 있는 건 아닐까? 걱정하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이미 출산을 해본 지인들은 하나같이 우선 시도부터 하라고 했습니다.
시도를 해보고 되지 않을 때 병원에 가야 맞다는 말이었습니다.
근데 정말 그 말이 맞습니다.
우선 병원에 무작정 찾아가도 병원에서는 난임이 아니라면 그다음을 진행할 수가 없습니다.
그러니 몇 번의 시도 끝에도 아이가 생기지 않는다면 그때 병원에 가시는 게 맞습니다.
저희 부부도 서로 건강하다고 생각하면서도 한편으론 걱정이 있었습니다.
그래서 한번 시도해 보고 생기지 않는다면 병원에 가서 검진을 받아보기로 마음 었습니다.
하지만 첫 시도만에 바로 아이가 생겼습니다.
그러니 여러분도 미리 걱정하시기보다는 시도해 보시기를 권합니다.
그리고 치료보단 각자의 건강상태를 확인해 보시고 몇 번 더 시도해 보시기를 바랍니다.
3. 임신 기간과 안된다면 그다음은?
보통 임신은 10개월로 다들 알고 계실 겁니다.
저도 21년도 상반기에 준비해서 22년도 1,2월생을 낳겠다는 생각으로 4월에 시도했습니다.
하지만 우리가 흔히 생각하는 10개월은 아이가 착상되기 전 생리시작일부터 따지기 때문에 날짜 계산을 잘하셔야 합니다.
21.4월 시도 22년 1월 초에 저희 아가는 태어났는데요. (주수 다 채우고 정상분만했습니다.)
실제로 따지고 보면 4월 시도하고 9개월 만에 아이가 태어났습니다.
그러니 아이가 태어나는 년도나 월을 어느 정도 계산하고 싶으시다면 참고하시면 되겠습니다.
그리고 만약 임신 시도를 했지만 안 됐다? 하면 이제 병원에 도움을 받아야겠습니다.
보통 순서는 과배란유도 -> 인공수정 -> 시험관 순으로 진행이 된다고 합니다.
운이 좋으면 병원도움을 받다가도 자연임신도 하시고,
혹은 인공수정이나 시험관이 아주 빠르게 진행되는 경우도 보았습니다.
그러니 병원에 가셨다고 스트레스받지 마시고 좋은 생각만 하시다가 깜짝 놀랄 기쁨이 빨리 찾아오시길 빌어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