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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산임박, 어디까지 준비했나요?

by 지니니0411 2024. 2. 9.

40주를 꽉 채웠을 수도 40주가 안되어 아이가 나왔을 수도 있겠죠.
하지만 앞서 임신 주수별로 확인해야 할 상황들을 다 보셨다면, 출산 예정일은 어느 정도 가늠이 되셨을 겁니다.

그렇다면 이제 출산을 코앞에 둔 우리 엄마들은 무엇을 준비해야 할까요?

오늘은 출산이 임박한 엄마들은 아이맞이를 위해 어디까지 준비를 해야 하는지에 대해 적어보겠습니다.

1. 육아용품 정리하기

육아용품 종류도 많고 언제 어떻게 어디서 사야할지

정보가 정말 많습니다.

육아용품을 사기전에 미리 체크리스트를 만들어두시고,

'미리 살것', '선물받을 것', '물려쓸 것', '나중에살 것' 등 구분해 두시는게 좋습니다.

제가 챙겼던 리스트를 올려두겠습니다. 참고용으로 보시면 좋겠습니다.

해당 글은 댓글창을 열어둘테니 궁금하신점은 답변드리겠습니다.

구분 물품 수량 구비시기 비고
의류 배냇저고리 4~5 출산전 출산선물로 가장 많이 들어온다
우주복(올인원) 3~4 출산전 아기 기저귀를 갈아주기 편하다.
내의 4~5 출산전 선물로 많이 들어온다.
모자 1~2 출산전 조리원갈때 챙겨야한다.
양말 4~5 출산전 조리원갈때 챙겨야한다.
손싸개 1~2 출산전 조리원갈때 챙겨야한다.
기저귀 팩단위구매 출산후 조리원에서 사용한 기저귀가 발진이 없음 해당 기저귀를 사용하는게 좋다.
수유&
위생용품
모유패드 1 출산전 조리원에서 주는경우가 있으므로, 확인후 출산후에 구매한다.
모유저장팩 1 출산후 모유수유를 할게 아니라면 구입하지 않아도 좋다.
젖병전용솔 2 출산전후 구매할 젖병에 맞춰 사이즈 맞는걸 구입한다.
젖병솔과 젖꼭지용 솔 2개를 구입한다
젖병 세정제 1 출산전  
보온병 1 출산전후 새벽수유시 또는 외출시 따듯한 물을 사용할때 필요하다.
아기 수유량에 따라 보온병 용량을 맞춰서 구매한다.
젖병 3~4 출산전후 조리원에서 사용하는 젖병으로 아이가 잘 먹는다면 그것을 사용해도 좋고,
원하는 제품의 젖병을 사둬 좋지만, 아이에 따라 젖병(젖꼭지)도 호불호가있다.
브랜드별 1~2개를 사서 사용해보고 맞는 제품으로 6~8개까지 구비해두면 좋다.
젖꼭지 3~4 출산전후 상동 - 1~2개 쓰고 갑자기 대량구매를 어떻게할지 고민하지말자.
엄마들에게는 쿠팡이 있다.
젖병 소독기 1 출산전 젖병 소독기도 미리 세척을 해야하기때문에 출산 전 구입하는게 좋다.
젖병소독기는 스팀, 열탕, 자외선 등 종류가 다양하다.
대여도 가능하므로 개인 취향에 맞게 구비하면된다.
수유쿠션 1 출산후 개인적으로 조리원에서 수유쿠션이 굉장히 불편해 집에와서 쓰지 않았다.
적당한 크기의 쿠션으로 다리와 팔을 받쳐준다면 충분히 수유가 가능하다.
쿠션대신 수유시트도 있으니 비교해보는게 좋겠다.
유축기 1 출산전후 조리원에서 모유수유를 하기로 마음먹었다면 그 이후에 구입해도 된다.
하지만 무선유축기는 출산전 구입하는 것도 추천한다.
조리원에서 선이달린 유축기로 유축하다보면 허리 어깨 목 팔 다 아프다.
사서갈껄 후회했다.
유아전용 세탁세제 1 출산전 아기용품 세탁을 위해 미리 구비한다.
손톱가위 1 출산전 아기 손톱을 수시로 잘라줘야해서 조리원에서 퇴소하자마자 사용했다.
가제손수건 50 출산전 보통 40-50장 정도 준비하고,
얼굴에 사용할 용도와 엉덩이 닦아주는 용도를 구분해서 준비한다.
목욕용품 아기욕조 2 출산전 조리원 퇴소후 집에돌아오면 바로 사용 할 수 있도록 세척해둔다.
신생아때는 대야 2개를 사용하는게 편하다.
만약 아이 목을 받치고 씻기는게 힘들것 같다면,
 눕혀서 씻기는 싱크대용 아기욕조를 추천한다.
슈너글과 같은 욕조는 너무 깊고 아기가 목을 받치고 기대있기 힘들다.
목욕타월(속싸개) 5 출산전 얇은 면 속싸개를 5장정도 구비해놓고 속싸개용도로 사용하면서
 샤워시타올로 사용해도 좋다.
물티슈 10 출산전 아기 피부에 자극이 없는 유아전용제품으로 구입한다.
아기비누,배스제품 1 출산전 샴푸,바스 올인원 제품을 구입하는게 편하다.
로션,크림 1 출산전 여름에는 로션을, 겨울에는 크림을 발라줘야 좋다. 계절에 맞춰 구비한다.
기저귀발진크림 1 출산전 신생아때 피부가 여려 발진이 생기기 쉽다 미리 구비해둔다.
면봉 1 출산전후 아기 코를 닦아줄때나 목욕 후 귀를 닦아줄 때 사용한다.(귓속금지)
안전용품 카시트 1 출산전 퇴원해 집이나 조리원으로 옮길 때부터 필요하다.
머리 흔들림 최소화를 위해
신생아 시트가 장착된 카시트나 바구니형 카시트를 준비한다.
체온계 1 출산전 체온을 빠르게 잴 수 있는 전자체온계가 편리하다. (브라운체온계추천)
산모용품 임부복 1~2 출산전 조리원에서도 입기 편하다. 
손목보호대 1 출산전후 조리원에서 주는경우가 있으므로, 확인후 출산후에 구매한다.
수유브라 or 나시 3 출산전 조리원에서 수유시 수유브라 or 나시를 입는게 좋다.
개인적으로 수유나시가 가장 편했으며, 무선유축시에는 브라가 편하다.
모유가 많은 경우 패드에 넘쳐 젖을 수 있으니 3장정도가 좋다.
복대 1 출산전후 산모 상태에따라 구입한다. 나는 하지 않았다.
튼살크림 1 출산전후 수시로 발라준다. 아이를 낳고 바로 튼살이 없어지지 않으므로 잘 관리한다.
산모용 패드(생리대) 3 출산전후 별도로 생리대를 구매했지만, 조리원에 있는 산모용 패드로 충분했다.
그래도 혹시 모르니 구입해서 가져간다
외출용품 유모차 1 출산후 보통 아기 외출시기는 3개월 정도이다 그쯤에 맞춰 구입해도 좋다.
아기띠 1 출산전후 엄마 취향에 맞춰 사면된다. 
기저귀가방 1 출산후 아기와 외출하는 시기에 맞춰 구입하면된다.
유아가전 및 가구 가습기, 제습기,
공기청정기
1 출산전 계절에 맞춰 미리 준비한다.
(온습도계로 습도확인 후 조절 필수)
유아용매트 1 출산전후 신생아시기에는 누워만있어 매트까지는 굳이 필요하지 않았다.
아이가 뒤집고 기는 시기에 맞춰 구매해도 괜찮다.
유아침대 1 출산전 신생아용 침대는 보통 신생아때부터 만3세까지 사용가능하지만,
아이의 활동량이 많아지고 발육이 빠르다면 돌부터도 작다.
아기침대->범퍼침대->싱글침대 까지 바꿔본바
아기침대 사용기간은 6개월정도였다. (아기가 잡고서면서부터 위험함)

 

위에 분유에 대해서는 기재하지 않았는데요.

분유의 경우 조리원에서 아이에게 먹이는 분유를

아이가 잘 먹고 변도 잘 본다고 생각하시면

해당 분유를 조리원에 있는 동안 시키시면 좋습니다.

기저귀도 마찬가지입니다.

 

2. 아기옷 침구 세탁하기

앞선 글에 배가 더 부르기 전에 세탁을 해두시길 권했습니다.
미리 세탁해두면 먼지가 쌓일까 걱정하실 수도 있지만, 지퍼백에 담아 제습제를 동봉해 보관해두시면 좋습니다.
침구와 같이 제품이 커 출산 임박 시 세탁해 두시면 좋을 제품들은 조리원에 있는 동안 남편에게 부탁해두면 좋습니다.

가제손수건의 경우 별도의 세탁 방법들이 무수히 많습니다.
기본적으로 세탁 후 건조기 3회 정도 돌리시길 권합니다.
먼지가 정말 많이 나옵니다.

아이 옷이라고 하여 특별한 세탁법, 별도의 세탁기 까지는 필요가 없습니다.

유아전용 세탁세제로 세탁 및 건조기로 먼지털기만 해두시면 되겠습니다.

 

3. 출산 가방 싸기


출산 가방 준비와 관련해서 인터넷에 정말 많은 글들을 보았습니다.
하지만, 가장 중요한 건 해당 조리원에서 준비해 주는 물품들이 어떤 것들이 있는가입니다.
그에 따라 챙겨야 할 짐이 늘어날 수도 줄어들 수도 있습니다.
저의 경우 병원 입퇴원 후 병원 건물에 있는 조리원으로 갔습니다.
그때 챙긴 짐들을 간단히 기재해 보겠습니다.

산모수첩, 속옷, 양말, 세면도구, 신생아용(속싸개, 배냇저고리, 모자, 양말), 수유 민소매(브라), 멀티탭, 초점책, 산모용 생리대, 슬리퍼, 물티슈 정도였던 것 같습니다.

 

손목 보호대, 회음부 방석, 수유쿠션, 겉싸개, 모유 패드, 산모용 생리대(패드), 발 마사지기는
조리원에서 지급해 줘서 챙길 필요가 없었습니다.

조리원에서 지원해 주는 물품을 확인하시고 출산 가방을 싸면 되겠습니다.